홍보 담당자를 위한 글쓰기 조언

조회 수 1418 추천 수 0 2016.07.28 19:44:14



 
"사용설명서 브로셔 같은 데 들어가는 글쓰기다. 이걸 일반 회사 직원이 쓰겠나, 광고회사가 쓰겠나. 기술 개발자도 못 쓴다. 따로 쓸 사람이 필요하다. 회사마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한둘은 있다. 그게 스피치 라이터와 비슷하다. 이런 글의 경우에 그 안에 ‘자기’(필자의 개성)는 없는 게 특징이다.


연설문의 경우에도 연설자의 생각을 잘 헤아려서 그 사람 어법으로 써주면 된다. 많이 알 필요도 없고 글을 개성있게 잘 쓸 필요도 없다. 자기 문체로 자기 생각을 쓰면 안된다. 설명서 경우에도 개발자나 기술자에게 가서 내용을 듣고 그대로만 쓰면 된다. 이 경우에는 연설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눈높이를 생각해서 쓴다."


ㅡ <조선일보>와의 인터뷰 중에서



"글은 홀로 서지 않는다. 글 이전에 생각이 있다. 또한 글에는 말이 붙는다. 말과 글이 합해져 소통이 된다. 소통을 통해 관계가 만들어지는데, 관계가 나쁘면 아무리 잘 쓴 글도 읽히지 않는다. 관계는 심리다. 윗사람이든 아랫사람이든 상대를 잘 읽어야 한다. 내 글을 읽는 사람을 잘 알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. 결국 말과 글, 소통, 관계, 심리는 한통속이다."


ㅡ <회장님의 글쓰기> 프롤로그 중에서



"말은 회장이 하지만 회장은 자신이 한 말을 일일이 기억하지 않는다.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지도 않는다. 그래서 참모가 필요하다. 회장의 말을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해서 지속적으로 축적해가야 한다. 일종의 어록집 같은 것이다. 어록집은 용도가 다양하다. ▲회장 연설문이나 기고문을 작성할 때, 유사한 행사나 회의가 있을 때 참고자료로 보고한다. ▲회사 안에서 의사결정의 판단 자료로 쓸 수 있도록 다른 부서에 제공한다. ▲회장이 말로 인해 구설에 올랐을 때 반박 자료로 활용한다. ▲사사나 회장 저서를 저술할 때 귀중한 자료가 된다."


ㅡ <회장님의 글쓰기> '글쓰기 참모의 역할과 책무' 중에서

 


[접수중] 홍보 담당자를 위한 글쓰기 _ 9월 19일(목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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